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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 “합병 시너지 통해 2025년 매출 25조 달성”
강력한 온·오프라인 통합 플랫폼으로…전사 참여 대규모 이벤트·기획상품 선봬
2021-03-31 08:52:01 2021-03-31 08:52:01
GS리테일 직원들이 GS리테일 창립 50주년 기념 행사 홍보물을 들고 있다. 사진/GS리테일 제공
 
[뉴스토마토 홍연 기자] 창립 50주년을 맞은 GS리테일이 온·오프라인 통합 플랫폼으로 2025년까지 매출액 25조원을 달성하겠다고 31일 밝혔다. 
 
GS리테일은 오는 7월 GS홈쇼핑과의 합병을 통해 고객 데이터 통합, 온·오프라인 물류 및 배송 인프라 통합·확대, 통합 상품 개발 등으로 강력한 온·오프라인 통합 플랫폼으로 거듭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GS리테일 기존 사업인 편의점, 슈퍼 등 오프라인 점포는 고객 데이터를 기반으로 최적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도입하고, 개발 사업은 종합 디벨로퍼로의 도약을 준비 중이다. 와인25플러스(스마트 주류 오더), BOX25(무인보관함) 등 O4O서비스 제공을 통해 온-오프라인을 연계를 가속화 한다는 계획이다.
 
GS리테일은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올해 전사가 참여하는 대규모 이벤트 및 기획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오프라인 및 온라인을 통해 전개될 다양한 이벤트 내용 및 경품 응모는 GS리테일 통합 멤버십 앱 THE POP앱을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4월1일부터 한 달간 GS리테일 50주년 축하파티 ‘쒼난다 페스티벌’을 진행해 아이오닉5, 애플워치6 에르메스 등 다양한 경품을 추첨 증정한다. GS리테일에서 50주년 엠블럼이 부착된 행사상품 및 파격 상품을 구입하고 ‘더팝’ 앱을 통해 멤버십 포인트를 적립하면 행사에 참여가 가능하다. GS25는 MD들이 엄선한 인기 높은 125종 상품에 대해 +1, 덤증정 등 파격 행사 외, 약 ,000종의 추가 행사 상품을 준비했다.
 
GS리테일은국내 최초의 토종 편의점 브랜드인 GS25 외에도 이커머스 및 헬스엔뷰티(H&B)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해 현재 일평균 600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굴지의 유통 대기업으로 성장해왔다. 올해 3월에는 ESG위원회를 출범해 ESG 경영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GS나누미 봉사단’ 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독립운동가 알리기 도시락 캠페인 등 보훈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허연수 GS리테일 대표이사 부회장은 “GS리테일은 지난 50년간 계속해서 변화하는 고객의 라이프스타일과 산업 트렌드에 맞춰 발 빠르게 변화하고 스스로를 혁신해 왔다”며, “50주년을 맞이하는 올해 GS홈쇼핑과의 합병을 통해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고객에게 제공하는 통합 쇼핑 플랫폼을 구축함으로써, 고객과 함께 100년 기업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홍연 기자 hongyeon1224@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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