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TV"…'LG OLED 에보', 해외서 연이은 호평

[뉴스토마토 최유라 기자] LG전자(066570)가 올해 처음으로 선보인 'LG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에보(모델명: G1)'가 북미, 유럽 등 해외 유력 매체들로부터 연이어 호평을 받고 있다.

 

28일 LG전자에 따르면 LG OLED 에보는 차세대 OLED 패널을 탑재하고 정교한 파장의 빛을 내 기존 보다 더 선명하고 밝은 화질을 표현한다. 특히, 전 세계 OLED TV의 70% 이상이 판매되는 프리미엄 시장인 북미, 유럽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미국 유력 IT 전문매체 디지털트렌드(Digital Trends)는 LG OLED 에보를 "밝고, 아름답고, 스마트하다(Bright, beautiful, smart)"며 "OLED TV의 중요한 진일보(進一步)를 보여주는 제품"이라고 평가했다. 

 

또 "최고 제품에만 만족하는 사람들을 위한 최고 하이엔드 TV"라고 언급하며 에디터스 초이스(Editor’s Choice)로 선정했다.

 

LG전자가 올해 처음으로 선보인 LG OLED 에보(모델명: G1)가 해외 유력 매체들로부터 연이어 호평을 받고 있다. 사진은 차세대 OLED 패널을 탑재해 더 선명하고 밝은 화질을 표현하는 LG OLED 에보가 설치돼 있는 모습. 사진/LG전자

 

미국 리뷰 전문매체 리뷰드닷컴(Reviewed.com)은 "사람들의 입을 다물지 못하게 하는 가장 멋진 제품"이며 "올해 최고 TV가 될 제품"이라고 소개했다. 매체는 LG OLED TV의 향상된 게이밍 성능에도 주목하며 "LG OLED TV에는 게이밍을 위한 다양한 요소들이 가득하다"고 평했다.

 

이처럼 LG OLED TV는 게임 장르에 맞춰 화질과 다양한 게임 기능들을 최적화해주는 '게임 옵티마이저(Game Optimizer)' 기능은 물론 △지싱크(G-SYNC), 프리싱크(FreeSync)와 같은 그래픽 호환 기능 △총 4개의 고화질 멀티미디어 인터페이스(HDMI) 2.1 기능을 지원하는 포트 △색상과 명암 변화를 정확하게 표현해주는 1밀리세컨드(ms) 응답속도 △4K(3840×2160) 해상도에서 1초에 120장의 화면을 보여주는 120헤르츠(Hz) 주사율 지원 등 최고 수준의 게이밍 성능을 갖췄다.

 

이어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Forbes)는 "차세대 OLED 패널을 적용해 밝기와 색, 성능이 모두 개선됐다"며 "어느 거실에도 어울리는 아름다운 디자인은 물론이고 최고를 원하는 사람들에게 놀라운 화질을 선사한다"고 말했다.

 

영국 IT 매체 왓하이파이(What Hi-Fi)는 "지금까지 테스트한 LG OLED TV 가운데 단연 최고"라며 5점 만점을 부여했다. 영국의 또 다른 IT 매체 트러스티드리뷰(Trusted Review)도 '적극 추천 제품(Highly Recommended)' 선정과 함께 5점 만점을 부여했다. 

 

LG전자는 최상위 프리미엄 TV 라인업인 OLED TV에 이어 △독자 고색재현 기술 '퀀텀닷 나노셀 컬러 테크놀로지'와 미니LED를 적용한 LG QNED 미니LED △LG 나노셀 TV 등 프리미엄 LCD TV도 글로벌 시장에 순차 출시할 계획이다.

 

남호준 LG전자 HE연구소장(전무)는 "한층 더 진화한 LG OLED TV로 최상의 화질과 게이밍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최유라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