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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철동 LG이노텍 사장 “신기술 개발 속도”
2021-03-18 10:32:10 2021-03-18 10:32:10
[뉴스토마토 최유라 기자] LG이노텍(011070)은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 위치한 본사 대강당에서 '제45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의 건을 포함한 총 5개의 안건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18일 LG이노텍에 따르면 올해 주주총회에서는 주주들의 의결권 행사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전자투표제를 전격 도입해 진행했다.
 
이날 주총에서 LG이노텍은 올해로 임기가 만료되는 정년채 부사장을 기타비상무이사로 재선임하고, 역시 올해로 임기가 만료되는 채준 서울대학교 경영학과 교수를 감사위원회위원이 되는 사외이사로 재선임했다.
 
정철동 LG이노텍 사장. 사진/LG이노텍
 
이와 함께 제45기 재무제표 승인의 건, 정관 변경 승인의 건,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모두 원안대로 의결됐다.
 
이날 이사회 의장을 맡은 정철동 사장은 인사말에서 “지난해는 코로나19 여파, 전방 시장의 수요 위축 등으로 그 어느때 보다 어려움을 겪었다”며 “이러한 상황에도 LG이노텍은 면밀한 변화요인 분석과 선제 대응, 그리고 전 임직원이 목표 달성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한 결과 2년 연속 사상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는 지속성장을 위한 근본이 강한 회사가 되기 위해 고객 가치 및 근본적인 사업 경쟁력 제고, 새로운 기술과 성장동력 발굴에 속도를 낼 것”이며 “100년 여정을 향한 새로운 출발선에서 사랑받는 ‘훌륭한 LG이노텍’, ‘글로벌 No.1 소재·부품 기업’을 만들기 위한 준비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최유라 기자 cyoora1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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