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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그래미 자선공연서 '다이너마이트' 무대
2021-03-13 21:19:39 2021-03-13 21:19:39
[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미국 그래미 어워드(GRAMMY AWARDS) 주간에 마련된 온라인 자선공연 '뮤직 온 어 미션(Music On A Mission)'에 출연했다.
 
방탄소년단은 13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뮤직 온 어 미션'에서 작년 8월 발매해 그래미어워드 후보에 오른 곡 'Dynamite'의 라이브 무대를 펼쳤다.
 
뮤직케어스가 주최하는 '뮤직 온 어 미션'은 매년 '올해의 인물' 선정과 함께 갈라쇼로 진행돼 왔으나 올해는 팬데믹 상황 탓에 온라인 콘서트 형식으로 펼쳐졌다. 티켓 판매 수익금 전액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타격을 입은 음악산업 종사자들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뮤직 온 어 미션'에는 방탄소년단 외에도 존 레전드(John Legend), 하임(HAIM), 허(H.E.R.), 즈네 아이코(Jhene Aiko) 등이 출연했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15일 열리는 '2021 그래미 어워드'에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BEST POP DUO/GROUP PERFORMANCE)' 부문 수상 후보와 퍼포머로 이름을 올렸다. 이 부문은 본 시상식에 앞서 오전 4시부터 진행되는 그래미 어워드 프리미어 세리머니(Premiere Ceremony)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2021 그래미 어워드' 주간 자선공연 '뮤직 온 어 미션' . 사진/뮤직 온 어 미션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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