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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선 시흥소방서장 취임…경기도 첫 여성 소방서장 탄생
2021-02-22 11:22:17 2021-02-22 11:22:17
[뉴스토마토 최병호 기자] 경기도 최초의 여성 소방서장이 탄생했다. 22일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한선(사진) 중앙119구조본부 119구조상황실장이 시흥소방서장에 취임해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한 신임 서장은 국민대를 졸업하고 성균관대에서 행정학과 석사학위를 수료한 뒤 지난 2003년 소방간부후보 12기로 소방조직에 입문했다.

이후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소방행정과, 안전교육훈련담당관, 국민안전처 중앙소방본부 소방제도과에서근무했으며, 2020년 소방정으로 승진했다.

한 서장은 상황관리 능력이 뛰어나며 직원들과의 소통과 화합을 중요시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 서장은 "경기도 최초의 여성 소방서장으로 임명된 만큼 막중한 사명감을 갖고 도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병호 기자 choibh@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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