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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 표현력 인정'…LG OLED TV, '최고 권위' 미 에미상 받았다
글로벌 주요 영화 제작사, 영상품질 참조용 디스플레이로 LG OLED TV 활용
2021-01-27 10:00:12 2021-01-27 10:00:12
[뉴스토마토 김광연 기자] LG전자(066570)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가 TV 영상·콘텐츠 부문의 세계적 권위 전문가들로부터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27일 LG전자에 따르면 LG OLED TV는 최근 미국 텔레비전예술과학아카데미(NATAS)가 발표한 기술공학 에미상을 받았다.
 
지난 1949년 시작돼 올해로 72회째를 맞는 에미상은 매년 TV·방송 업계에서 뛰어난 업적과 혁신성을 보인 작품, 배우, 기술 등에 주어진다. △영화 업계의 아카데미상 △무대 공연 분야의 토니상 △공연예술 분야 그래미상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세계 최고 수준의 전통과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LG OLED TV가 수상한 기술공학 에미상은 여러 시상 분야 중 방송기술 및 시청환경에 혁신적인 기여를 한 기술 주체에 주어진다.
 
LG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와 에미상 트로피. 사진/LG전자
 
LG전자에 따르면 LG OLED TV는 할리우드의 주요 영화 제작사 등 영상 원작자가 의도한 표현을 얼마나 섬세하게 구현하는지를 확인하기 위한 용도인 영상품질 참조용 디스플레이로 활용되고 있다. 
 
LG OLED TV는 자발광 올레드를 기반으로 백라이트가 필요 없이 화소 하나하나가 스스로 빛을 내고, 이를 자유자재로 조절해 화질을 섬세하게 표현한다. 
 
LG OLED TV는 지난해 미국 할리우드전문가협회(HPA)로부터 기술 우수상을 받았으며 최근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1에서 공식 어워드 파트너인 엔가젯으로부터 7년 연속 최고 TV에 선정되는 등 연이어 최고 화질을 인정받고 있다.
 
남호준 LG전자 HE연구소장 전무는 "LG 올레드 TV만이 가능한 압도적 화질을 기반으로 방송·영상 콘텐츠 시청 환경 분야에서 차별화된 가치를 지속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광연 기자 fun350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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