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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현지 진출 나선 그룹 '에이스', DJ 스티브 아오키와 협업
2021-01-07 09:21:30 2021-01-07 09:21:30
[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그룹 에이스가 최근 미국 에이전시와 파트너십을 맺고 현지 진출에 나서고 있다. 세계적인 DJ인 스티브 아오키와도 손잡고 신곡을 선보인다.
 
소속사 비트인터렉티브에 따르면 오는 8일 오후 2시 아오키가 리믹스한 에이스의 '패브 보이즈'(Fav Boyz)가 발매될 예정이다. 아오키도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에이스와 함께 신곡을 발표한다고 알렸다.
 
2012년 첫 정규앨범을 발표한 아오키는 드레이크, 카녜이 웨스트, 에미넘 등 유명 아티스트와 작업하며 실력을 인정받은 미국 출신 DJ 겸 프로듀서다. 국내에서는 방탄소년단(BTS)의 '마이크 드롭' 리믹스 버전, 몬스타엑스 앨범 작업 등에 참여한 것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지난 1일에는 빅히트 레이블즈 합동 공연에 화상으로 출연, 방탄소년단(BTS)과 '마이크 드롭' 리믹스 버전 무대를 함께 꾸몄다.
 
에이스 신곡에는 미국 래퍼 섯모우스도 참여했다. 섯모우스는 국내 걸그룹 (여자)아이들 소연과 함께 인기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LoL)의 가상 그룹 '트루 데미지'로 곡을 발표한 바 있다.
 
준, 동훈, 와우, 김병관, 찬으로 구성된 에이스는 2017년 '선인장'으로 데뷔했다. 지난해에는 한국적 판타지를 표현한 곡 '도깨비'를 발표했다. 최근 미국 에이전시 '아시안 에이전트'와 파트너십 계약을 맺으면서 본격적인 미국 시장 진출에 시동을 걸고 있다.
 
그룹 '에이스'. 사진/비트인터렉티브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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