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전보규 기자] 심각한 환경문제에 코로나19까지 겹치면서 건강관리 가전이 필수품으로 자리 잡고 있는 가운데 소비자들은 공기청정기 브랜드 중 LG전자를 가장 신뢰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2일 발표된 '대한민국 재벌 신뢰지수' 조사에 따르면 LG전자는 공기청정기 브랜드 조사에서 51.7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응답자 중 가정주부들로부터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사진/LG전자
기본적으로 LG전자 가전에 대한 신뢰가 높은 가운데 고객만족도와 성능 등이 각종 조사와 시험을 통해 검증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LG전자 퓨리케어 360° 공기청정기는 올해 초 국가공인시험검사기관인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시험에서 0.01㎛ 크기의 극초미세먼지를 약 11분 만에 99.999% 제거했다. 앞서서도 여러 연구와 임상시험을 통해 성능과 효과를 입증한 바 있다.
2018년 LG전자와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 하은희 교수팀이 함께 진행한 연구에서는 이 제품을 사용했을 때 호흡기 염증 지표와 혈액 내 염증 지표가 낮아지는 것을 확인했다. 연세대 의과대학 박중원 교수팀과는 알레르기성 비염 증상을 개선하고 투약 횟수를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LG 퓨리케어 360° 공기청정기는 제품 상단의 클린부스터가 강한 바람을 만들어 깨끗한 바람을 멀리까지 보내 더 넓은 공간을 더 빠르게 청정 하는 게 장점이다. 360도 디자인으로 여러 방향에서 공기를 흡입·청정해 사각지대가 줄고 모서리가 없는 구조라 아이들에게도 안전하다.
이런 점들이 결합하면서 LG 공기청정기는 한국생산성본부가 실시하는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에서 2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반려동물을 키우는 소비자를 위한 'LG 퓨리케어 360° 펫', 휴대용 공기청정기 'LG 퓨리케어 미니'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 것도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해석된다.
삼성전자(49.2)는 근소한 차이로 2위에 올랐다. 삼성전자 공기청정기는 분리·결합이 자유로운 큐브 디자인을 바탕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코웨이(26)와 위니아(25), SK매직(24.9)은 25점 안팎으로 뒤를 이었고 이어 쿠쿠(21.8), 위닉스(20.3) 순이었다. 샤오미(-18.1)와 샤프(-3.2)는 마이너스권의 신뢰지수를 기록하면서 하위권을 형성했다.
이번 조사는 전국 17개 시도에 거주하는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15일부터 19일까지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해 온라인 패널 조사로 진행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이다.
전보규 기자 jbk8801@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