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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이라크서 2조원 정유공장 고도화설비 공사 수주
2020-10-30 10:46:34 2020-10-30 10:46:34
[뉴스토마토 김응열 기자] 현대건설(000720)은 이라크에서 바스라 정유공장 고도화설비 신규 공사를 수주했다고 30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약 2조252억원이다. 지난해 매출의 11.7%에 해당한다.
 
이 공사는 이라크 바스라주 지역에서 기존에 운영 중인 바스라 정유공장의 잔사유를 원료로 하는 고도화 설비 정유공장을 신규 건설사는 프로젝트다. 잔사유는 원유 정제 과정에서 나오는 찌꺼기다.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현대건설 본사. 사진/뉴시스
 
김응열 기자 sealjjan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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