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컴저축은행, 강남역 지점 이전 오픈…편의성 제고

장애인 및 고령 금융소비자 전담 창구 전진 배치

[뉴스토마토 김응태 기자] 웰컴저축은행이 강남역 지점을 이전 오픈한다고 26일 밝혔다. 

 

새롭게 영업을 시작하는 강남역 지점은 이전 위치에서 건너편인 강남센터빌딩 3층에 마련됐다. 강남역 지점은 이전하면서 카페와 같은 공간을 추가했다. 또 고령자 및 장애인도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금융취약계층 전담 창구를 설치하고, 큰글씨 약관 및 점자 약관도 비치했다. 

 

고객이 쉴 수 있는 공간에는 넓은 창을 만든 것도 특징이다. 창가 바로 앞 자리에는 USB 및 콘센트를 배치해 휴대폰 충전부터 노트북까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꾸몄다. 

 

웰컴저축은행은 추후 고객 대기실에 태블릿 PC를 설치할 계획이다.

 

전용희 웰컴저축은행 강남역 지점장은 "서민들의 주거래 저축은행인 만큼 일상생활에서 쉽게 금융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는 점을 전달할 계획"이라며 "더욱 편리하고 높은 혜택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웰컴저축은행의 강남역 지점이 이전 오픈했다. 사진은 웰컴저축은행 임직원과 손창범 여신본부 본부장(왼쪽 두번째부터), 전용희 웰컴저축은행 강남역 지점장 등이 이전 오픈을 기념해 사진을 찍은 모습. 사진/웰컴저축은행

 

김응태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