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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 감독, 문재인 대통령 만난다
청와대, 20일 봉 감독 초청
2020-02-13 18:47:35 2020-02-13 18:47:35
[뉴스토마토 김재범 기자] 한국영화 최초이자 아시아영화 최초로 오스카 4관왕에 오른 ‘기생충’을 연출한 봉준호 감독이 문재인 대통령과 만난다. 청와대가 봉 감독을 초청해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 작품상 등 4개 부문 수상을 축하하는 자리를 만들 예정이다.
 
사진/뉴시스
13일 ‘기생충’ 측 관계자는 뉴스토마토와의 전화통화에서 “청와대의 초청을 받았다”면서 “세부 일정에 대해선 아직 통보를 받은 바 없다”고 전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 10일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기생충’이 오스카 4관왕에 오른 뒤 SNS를 통해 “여러분의 다음 계획이 벌써부터 궁금하다”며 축하 메시지를 남긴 바 있다.
 
봉준호 감독과 ‘기생충’ 제작사 바른손이엔에이 곽신애 대표 그리고 주연배우 송강호는 오는 19일 오스카 수상에 대한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김재범 대중문화전문기자 kjb51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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