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영의 뉴스카페)'세월호 유가족의 삶', 영화로 담아
영화 '생일' 이종언 감독 인터뷰
입력 : 2019-04-16 12:43:53 수정 : 2019-04-16 12:43:53
★김선영의 뉴스카페, 토크합니다
출연 : 영화 '생일' 이종언 감독
 
16일 세월호 사건 5주기를 맞아 '세월호 유가족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생일'(이종언 감독)이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하면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날 뉴스토마토<김선영의 뉴스카페, 토크합니다>에서는 영화 '생일'의 이종언 감독을 초대해 세월호 유가족 이야기는 물론 영화로 담게된 배경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봤다. 
 
이종언 감독은 "지난 2014년 4월16일 세월호 사고가 있었고, 다음 해인 2015년부터 안산에 있는 치유공간 '이웃'이라는 곳에서 봉사활동을 시작했다"면서 "가까운 곳에서 유가족분들과 많은 이야기를 나누게 됐고, 이분들의 이야기를 많이 들어주고, 봐줬으면 좋겠다 싶어 영화로 만들게 됐다"고 영화 제작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이어 "유가족과 함께 생활하면서도 저는 그분들에게 도움을 줄 수 없었다"면서 "다만, 평범한 일상을 살던 그분들에게 갑작스레 사고가 생겼고, 어떤 삶의 변화가 왔고, 또 일상이 무너졌는지 지켜보면서 유가족분들을 조금이나마 위안하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김선영의 뉴스카페, 토크합니다에 출연한 영화 '생일'의 이종언 감독. 사진/뉴스토마토
 
한편, 영화 '생일'은 지난 15일 기준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79만1910명이다. 이 영화는 세월호 사건 후 남겨진 가족들의 삶을 담담하게 그려낸 작품으로 연기파 배우 설경구와 전도연이 주연을 맡았다. 세월호 유가족의 남겨진 삶을 사실적으로 표현해 관객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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