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두산중공업, 1조원 긴급 수혈 소식에 급등
입력 : 2020-03-27 11:14:23 수정 : 2020-03-27 11:14:23
[뉴스토마토 우연수 기자] 자금난에 시달리던 두산중공업(034020)이 국책은행으로부터 신규 자금 1조원을 투입받는다는 소식에 주가가 급등했다.
 
27일 오전 9시45분 현재 두산중공업은 전일 대비 715원(21.78%) 오른 3970원에 거래 중이다. 여전히 52주 고점 대비 48% 낮은 수준이지만, 정부의 지원 가능성이 가시화됨에 따라 4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전일 두산중공업은 산업은행, 수출입은행과 1조원 규모의 차입신청 및 계약체결을 위한 이사회를 열었다고 공시했다. 두산중공업은 총 5조9000억원의 빚이 있는 데다 올해 만기가 도래하거나 상환 청구권 행사가 가능한 회사채 규모만 1조2000억원인 상황인데, 코로나19 여파로 유동성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한편 정부는 이날 산업경쟁력 강화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코로나19 여파로 자금난에 시달리는 대기업 금융지원 방안을 논의한다. 이 회의에서 두산중공업 지원이 안건으로 다뤄질 예정이다.
 
우연수 기자 coincidenc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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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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