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기자
서민금융진흥원, 임종룡 전 금융위원장 초청 강연 개최
2019-11-30 06:00:00 2019-11-30 06:00:00
[뉴스토마토 최홍 기자] 서민금융진흥원은 지난 29일 본사 11층 대강의실에서 임종룡 전 금융위원장을 초청해 '서민금융 전문가 초청 특별 강연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그간 진흥원은 임직원들이 서민금융에 대한 통찰려고가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서민금융 전문가를 초청하는 자리를 마련해왔다. 올해 1월에는 김석동 전 금융위원장을 초청한 바 있다.
 
진흥원 출범 당시 금융위원장을 역임한 임 전 위원장은 진흥원 설립 취지와 서민금유의 역할에 대해 강연했다. 특히 서민금융의 중요성을 풍부한 경험과 사례를 통해 강조했다.
 
서민금융진흥원 관계자는 "임직원 약 100여명은 서금원의 역할과 기관이 실천해야 할 포용적 금융, 서민금융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 등에 대한 조언을 들었다"며 "앞으로 서금원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계문 진흥원장은 "임 전 위원장은 서민금융진흥원 설립을 위한 법안 통과부터 서금원 출범에 이르기까지 지대한 관심과 역량을 쏟아줬으며,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를 직접 방문하는 등 각별한 애정을 보여줬다"며 "이번 강연회를 통해 서민금융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있는 임 전 위원장의 애정 어린 조언이 많은 울림을 주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민금융진흥원은 임종룡 전 금융위원장을 초청해 '서민금융 전문가 초청 특별 강연회'를 개최했다. 사진/서민금융진흥원
 
최홍 기자 g2430@etomato.com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