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ADEX 2019' 내일 개막…한국형 차세대전투기 실물모형 첫 공개
입력 : 2019-10-14 11:12:52 수정 : 2019-10-14 11:12:52
[뉴스토마토 최한영 기자] 국내 최대 규모의 항공·우주 방위산업 종합전시회인 ‘서울 국제 항공우주·방위산업전시회 2019(서울 ADEX 2019)’가 오는 15~20일 성남 서울공항에서 열린다. 건국 이래 최대 규모의 연구개발(R&D) 사업인 한국형 차세대전투기(KF-X) 실물모형이 첫 공개되고 개발 중인 소형무장헬기(LAH) 공개 시범비행이 진행되는 등 각종 볼거리도 마련했다.
 
국방부는 14일 “서울 ADEX 2019에는 전세계 34개국에서 430개 업체가 참가해 신소재, 전자제어 등의 첨단기술이 융·복합된 최신 항공기, 우주 및 지상장비 등을 1730개 부스 실내전시장과 공항 활주로 야외전시장에서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방부에 따르면 행사 기간 중 53개국, 98명의 국방장관과 각 군 총장, 관련기관장 등 군 핵심인사와 관련 기업 고위급 인사 등도 참석한다. 이를 통해 군사외교 협력을 강화하고 유럽과 동남아시아, 중·남미 등을 대상으로 추진 중인 수출 비즈니스 상담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국내 소재·부품·장비 중소기업과 해외 선진기업간 기술 교류를 위한 기업 대 기업(B2B) 미팅도 적극 주선한다. 이를 통해 미래 강소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는 최적의 기회를 제공하고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와 호주 민간 곡예비행팀 ‘Maxx-G'의 에어쇼와 국내외 최신예 항공기 시범비행, 민간인 대상 수송기·헬기 체험비행, 한미 합동 고공낙하 등도 이어진다. 공군 창군 7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수송기 및 비행체험, 국민조종사 선발, 특별 지상전시존 운영 등 각종 특별행사도 진행한다. KT-1 기본훈련기와 T-50 고등훈련기 등 국산 완제기를 비롯한 국내외 항공기와 K-9 자주포, K-2 전차 등 지상장비도 전시한다.
 
서울 ADEX 2019는 15~18일 만 19세 이상부터 입장 가능한 비즈니스 데이(전문관람객의 날)와 19~20일 연령 제한 없이 누구나 입장 가능한 퍼블릭 데이(일반관람객의 날)로 나눠 진행한다. 18일 개최되는 ‘학생의 날’에는 항공관련 직업(조종사, 정비사) 소개와 항공산업 전망 등 특강, 항공기 시뮬레이터 조종, 항공기 판금 작업, 모형 비행기 제작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ADEX 2019 입장권은 티켓링크를 통해 사전 예매할 수 있으며 자세한 정보는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 2019’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 2017(서울 ADEX 2017) 개막일인 지난 2017년 10월17일, 성남 서울공항 상공에서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가 곡예비행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최한영 기자 visionch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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