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편의점주, 최저임금 인상에 동반 약세
입력 : 2017-07-17 10:44:21 수정 : 2017-07-17 10:44:21
[뉴스토마토 강명연기자] 최저임금 인상 소식에 편의점주들이 동반 하락하고 있다.
 
17일 오전 10시40분 현재 GS리테일(007070)은 전 거래일보다 4500원(4.64%) 내린 9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BGF리테일(027410)(-4.64%)와 이마트(139480)(-4.92%), 롯데쇼핑(023530)(-1.87%)도 일제히 약세다.
 
지난 15일 최저임금위원회는 내년도 최저임금을 시간당 7530원으로 결정했다. 이번 인상으로 편의점업계 이익 감소가 불가피하다는 전망이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주영훈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본사 차원의 직접 피해는 크지 않지만, 아르바이트생 인건비 상승으로 연결되는 만큼 가맹점주 수익성 악화 요인"이라며 "최근 편의점 업체들의 출점경쟁 심화로 점포당 매출액이 4개월 연속 감소하는 국면에서 가맹점주 수익 악화는 본사 차원의 지원책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남성현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번 인상으로 편의점 산업에 타격이 불가피하다"면서 "편의점 업체들이 실적 부담을 감내하면서 가맹점 수수료를 낮추거나, 현 가맹방식을 유지해 신규점포 출점이 제한될 수 있다"고 말했다.
 
강명연 기자 unsaid@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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