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옐런 의장 "금리 인상, 정해진 시간표 없다"
2016-09-29 03:41:02 2016-09-29 03:41:02
[뉴스토마토 신항섭기자]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은 기준금리 인상 시기에 대해 "정해진 시간표가 없다"고 말했다.
 
28일(현지시간) 하원금융위원회 청문회에 출석한 옐런 의장은 기준금리 인상 시기와 은행들에 대한 감독·규제 방안에 대한 의견을 전했다.
 
옐런 의장은 고용지표가 호조를 비롯해 경제상황이 점점 좋아질 것으로 보고 있으며 새로운 위험이 발생하지 않는 한, 연내 기준금리 인상을 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설명했다.
 
재닛 옐런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이 하원금융위원회 청문회에 출석했다. 사진/AP
 
또 옐런 의장은 8개의 대형은행이 자본을 확충했다고 설명한 후 더 많은 자본을 필요로 하는 스트레스 테스트를 고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소형은행들의 경우, 규제를 완화하는 방안들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CME그룹의 페드와치는 11월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10.3%로 보고 있으며 12월 인상 가능성은 57.4%로 보고 있다. 
 
신항섭 기자 kalth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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