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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셀트리온, 트룩시마 출시 지연 우려에 약세
2016-02-12 10:55:34 2016-02-12 10:55:34
셀트리온(068270)이 개발한 바이오시밀러 제품이 특허소송에 휘말리며 주가가 밀려나고 있다. 올들어 기대를 모았던램시마의 미국 FDA 이벤트도 마무리되며 재료 노출로 차익 매물이 몰리는 것도 주가를 누르고 있다.
 
12일 오전 10시53분 현재 셀트리온은 전날보다 1만200원(9.015) 내린 10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일부 매체 보도에 따르면 맙테라(해외이름 리툭산) 특허권자인 바이오젠아이덱이 셀트리온 상대로 특허침해 사실을 묻는 심판을 제기했다. 셀트리온은 맙테라의 바이오시밀러인 'CT-P10'(트룩시마)의 상업화 막바지 단계에 있다.
 
특허소송 제기와 함께 대상품목에 대해 9개월간 판매금지를 신청할 수 있게되면서 셀트리온의 트룩시마 출시 지연 우려가 커지고 있다. 
 
 
박상정 기자 aurapsj@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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