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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폴리텍대 지속지수)연구부문 1위 대구캠퍼스
연구지원금·전임교원 연구비 만점 받아
2015-11-29 18:00:00 2015-11-30 11:32:32
전국 연구부문 1위는 한국폴리텍 VI 대학 대구캠퍼스가 차지했다. 60점 만점에 54.60점을 받았다. 평균 42.95점을 11.65점 차로 크게 앞섰다.
 
연구부문의 경우 순위별 점수차가 1점 안팎으로 근소했으나 한국폴리텍 VI 대학 대구캠퍼스는 2위를 4.2점 차로 따돌렸다. 전임교원 1인당 국내외 논문 등을 평가하는 논문/저역서 지표 평가에서 30.60점으로 다소 낮은 점수를 받았지만 연구지원금과 전임교원 1인당 연구비가 세부항목인 연구비 지표에서 24점 만점을 받아 1위에 올랐다.
 
한국폴리텍 VI 대학 대구캠퍼스는 대구 서구에 위치하고 있다. 산업학사학위과정에 스마트전기과, 컴퓨터응용기계과, 금형디자인과, 스마트전자과, 신소재응용과, 산업설비자동화과, 메카트로닉스과가 개설되어 있으며 기능사과정에 콘텐츠디자인과, 금형디자인과를 운영하고 있다.
 
연구부문 전국 2위는 한국폴리텍 IV 대학 청주캠퍼스가 차지했다. 60점 만점에 총점 50.40점을 받았다. 논문/저역서 지표 평가에서 36점 만점을 받아 타 대학을 압도했으나 연구비 지표 평가에서 14.40점으로 최하위 점수를 받으면서 1위 자리를 내줬다.
 
3위는 한국폴리텍 I 대학 서울정수캠퍼스(49.20점), 4위 한국폴리텍 IV 대학 아산캠퍼스(48.60점)가 차지했으며, 한국폴리텍 V 대학 광주캠퍼스와 한국폴리텍대학VII 울산캠퍼스가 각각 총점 48.00점으로 공동 5위에 올랐다.
 
이번 평가에서 논문/저역서 지표 수준이 전반적으로 낮은 것으로 확인되면서 이 부분을 강화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평가에서 총점 36점 만점에 전국 평균은 25.95점으로 10점 차이가 났다. 연구비도 24점 만점에 전국 평균 17점으로 7점 차이를 보여 다른 부문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조한 편에 속했다.
 
논문/저역서 지표 최하위 점은 18.00점으로 전국 24개 대학 중 3개 대학이 최하위 수준에 머물렀으며, 연구비 최하점은 14.00점으로 15개 대학이 최하점을 기록해 연구비 부분에 대한 보강이 전반적으로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2015 대한민국 폴리텍대학 지속지수 연구부문 결과표. 자료제공/토마토CSR연구소
 
최기철 기자 lawch@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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