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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온라인코리아 대표에 이병호 전 한투증권 IT본부장 내정
임원후보추천위 추천 단독 입후보
2015-11-24 16:10:07 2015-11-24 17:36:55
펀드온라인코리아 신임 대표에 이병호 전 한국투자증권 IT본부장이 내정됐다.
 
2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펀드온라인코리아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이날 실시한 심층 면접을 통해 이병호 전 본부장을 단독 대표 후보로 정했다.
 
앞서 17일 열린 후추위에서는 서류심사를 거쳐 사장 후보군을 4인으로 압축했다. 이병호 전 본부장을 비롯해 유용환 현 펀드온라인코리아 사외이사, 신용인 KG제로인 대표, 미국에서 스타트업 사업을 하는 폴 김 등이다.
 
새 대표에 내정된 이병호 전 본부장은 IT전문가로 1980년 동력자원연구소를 거쳐, 1995년 쌍용투자증권, 동원금융지주 최고정보책임자(CIO)등을 겸임했다. 지난해 말까지 한국투자증권 IT본부장으로 재직했다.
 
이병호 펀드온라인코리아 대표 내정자는 "IT전문가 경험이 있고 펀드온라인코리아의 미래 방향을 제시한 점이 면접에서 강점으로 작용한 것으로 본다"며 "주주총회까지 남은 절차가 있는 만큼 12월은 돼야 선임이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차현정 기자 ckck@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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