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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특혜대출 의혹' NH농협 본점 압수수색
2015-07-31 14:12:14 2015-07-31 14:12:14
검찰이 서울 중구 통일로에 있는 NH농협은행 본점을 31일 오전 11시경부터 압수수색하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검사 임관혁)는 최원병(69) 농협중앙회장의 지시로 농협은행이 리솜리조트에 특혜 대출을 제공한 혐의를 포착하고 수사를 진행 중이다.
 
검찰은 이날 수사관 수명을 보내 농협은행이 리솜리조트에 대출을 제공한 내역을 담은 회계장부를 임의제출 형식으로 확보했다.
 
전날 검찰은 최 회장의 친인척이 고문을 맡고 있는 서울 가락동 한국조형리듬건축사무소 등을 압수수색했고, 29일에는 서울 논현동 리솜리조트그룹 본사와 충남 태안군 소재의 계열사 등을 압수수색했다.  
 
조승희 기자 beyond@etomato.com
 
서울중앙지검 / 사진 뉴스토마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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