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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와이번스, 31일 홈개막전서 창단 15주년 기념 행사
2015-03-30 18:20:50 2015-03-30 18:20:50
(사진제공=SK와이번스)
 
[뉴스토마토 이준혁기자] 프로야구단 SK 와이번스가 창단 15주년을 맞아 오는 31일 인천문학구장에서 열릴 KIA 타이거즈 상대 홈 개막전 중 다채로운 기념 행사를 치른다. 
  
선수들은 이날 '15주년 기념 패치'를 붙인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선다. 또 이날 관람객 중 선착순 1500명에게는 문학구장의 문을 여는 오후 5시부터 '창단 15주년 기념구'가 제공된다.
 
개막전 행사는 기념 영상 상영, 선수단 입장, 내빈 소개, 꽃다발 전달식, 15년 근속 코치·선수 포상(감사패·격려금), 15주년 축사, 아마야구 지원금 전달, 개막선언 순으로 진행된다.
 
첫 순서인 기념 영상에는 이번 시즌의 SK 선수단 각오와 새로워진 문학구장을 소개하는 내용이 담긴다. 이후 김원형 코치, 조동화, 엄정욱에게는 15주년 근속 코치·선수 포상이 주어진다. 축사는 유정복 인천시장이 맡는다.
 
아마야구 저변 확대를 위해 초·중·고 아마야구대표 3인에게 전달하는 6500만원 상당의 야구용품과 인천시와 경기도의 야구협회에 기증할 소정의 지원금도 마련된다.
 
마지막으로 임원일 대표이사의 개막 선언과 함께 팬과 선수가 하나되는 의미를 담은 풍선 날리기 세리머니가 펼쳐진다. 
 
이날 애국가는 가수 양파가 제창하며 시구와 시타는 유정복 인천시장과 노경수 인천시의회 의장이 각각 맡는다.
 
한편 '창단 15주년 기념 패치'는 와이번스샵 온오프 라인 매장에서 7000원에 살 수 있다. 또 문학 홈 개막 3연전 동안 '창단 15주년 기념구'(개당 1만원)도 문학구장 안의 와이번스샵에서 한정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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