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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책훑기)'행복만을 보았다' 外
2015-03-07 10:00:00 2015-03-07 10:00:00
[뉴스토마토 김나볏기자] 
 
'행복만을 보았다'
 
카피라이터 출신의 프랑스 작가 그레구아르 들라쿠르의 작품으로, 어느 냉철한 손해사정사가 평범한 일상에서 벗어나 광기에 사로잡히면서 겪게 되는 일을 다룬다. 들라쿠르의 작품 중 가장 개인적이고 강력한 작품으로 꼽히는 이 책은 프랑스에서 출간된 지 1개월 만에 10만 부 이상이 판매돼 프랑스 아마존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르파리지엥’에서 ‘2014년 최고의 책’으로 선정했으며, 세계 3대 문학상 중 하나인 공쿠르상 최종 후보작으로 올랐을 만큼 문학성도 높이 평가받은 책이다.(문학테라피•1만3800원)
 
 
'나는 1년에 10배 버는 경매를 한다'
 
한국부동산경매코칭센터의 임경민 대표가 연예인 재테크 수단으로도 각광받고 있는 부동산 경매에 대해 파헤친다. 임 대표는 부동산 시장이 침체해 있더라도 경매를 이용한다면 투자금 대비 10배의 수익을 올리는 것도 가능하다고 설파한다. 꾸준히 입찰에 참여할 것, 권리분석 결과 위험성이 있다면 아무리 큰 수익이 예상되더라도 참여를 피할 것, 대부분의 물건을 1년 후에 매도해 시세차익을 노릴 것 등 저자는 자신의 부동산 경매 투자 노하우를 고스란히 공개한다.(라온북•1만6000원)
 
'사랑제곱'
 
이힘찬 작가가 카카오스토리 ‘감성제곱’을 통해 선보인 아날로그 감성의 글과 4컷 웹툰을 책으로 엮었다. 총 방문자 수 580만명, 총 댓글 수 6만6000개, 총 공유 수 9만1000건을 자랑하는 이 작가는 17만 명의 카카오스토리 팬들에게 ‘사랑’에 대한 수천 개의 정의를 받아 글과 그림으로 재구성했다. 일기장 혹은 라디오 사연 같은 맑은 감성을 담은 이 책은 평범하면서도 특별한, 사람들의 진심에 주목한다. (알에이치코리아•1만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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