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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농축협 조합 지속지수)大賞에 '부경양돈농협'
전국 2위 '도드람양돈', 3위 '대구축협'
2014-12-22 14:00:00 2014-12-22 14:00:00
[뉴스토마토 서지명기자] 2014 농축협 조합 지속지수 통합 전국 1위는 양돈계인 '부경양돈농협(경남)이 차지했다.
 
2위 역시 양돈계인 도드람양돈농협(경기)이 이름을 올려 양돈계형 농협이 강세를 보였다.
 
<토마토 CSR리서치센터> (센터장 안치용)가 22일 발표한 '2014 농축협 조합 지속지수' 평가결과에 따르면 부경양돈농협이 총점 783.1점으로 종합 1위를 기록했다. 250점 만점의 효율성 측면에서 246.4점을 기록한 점이 주효했다.
 
(자료=토마토 CSR리서치센터)
 
도드람양돈농협이 총점 781.6점을 획득해 간발의 차로 뒤를 이었다. 성과(총점 315점)와 성장(총점 150점) 측면에서 각각 242.9점, 125.0점을 기록해 234.6점, 100.0점을 얻은 부경양돈농협에 비해 높은 점수를 얻었다. 반면 효율성 영역에서는 222.6점으로 상대적으로 낮았다.
 
3위는 772.1점을 기록한 대도시형 대구축협(경북)이 차지했다. 효율성 측면에서 만점인 250점을 획득한 반면, 성장성 영역에서 55점을 얻어 아쉽게 3위에 그쳤다.
 
10위권 내에 오른 농축형 명단을 살펴보면 입지유형별로는 양돈계 2곳, 대도시형 3곳, 채초화훼계, 낙농계, 중소도시형, 양계계, 농촌형 등 골고루 이름을 올렸다. 광역지자체별로는 서울시 농축협 3곳이 10위권내 진입했고 경남, 경기, 경북, 전남, 충북, 인천, 창원 등도 각각 1곳씩 명단에 이름을 올랐다.
 
이어 광주원예농협(전남) 735.2점, 서울우유농협(서울) 727.6점, 청주축협(충북) 726.0점, 남동농협(인천) 720.0점, 한국양계농협(서울) 715.6점, 진북농협(창원) 714.8점, 송파농협(서울) 713.8점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100권 내에 오른 농축협의 평균점수는 681.7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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