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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그룹 장손 허준홍 상무, 내년부터 LPG사업 부문장 맡아
2014-12-18 20:13:41 2014-12-18 20:13:41
[뉴스토마토 양지윤기자] GS그룹의 장손 허준홍 GS칼텍스 상무(39·사진)가 내년부터 액화천연가스(LPG) 사업부문장을 맡는다.
 
18일 재계에 따르면 허 상무는 내년 1월 1일부터 서울 본사에서 LPG사업 부문장 업무를 본다.
 
허 상무는 GS그룹 창업주의 장남인 고 허정구 삼양통상 회장의 장손이자 허창수 현 GS회장의 5촌 조카다. 지난 2012년부터 싱가포르 법인의 원유제품 트레이딩 부문장을 맡아왔다가 지난해 상무로 승진했다.
 
본사 LPG사업 부문장은 GS칼텍스의 LPG 판매업무를 총괄하는 자리인 것으로 알려졌다. 재계에서는 GS칼텍스의 LPG 사업이 최근 수요 감소와 점유율 하락 등으로 고전하고 있는 만큼 허 상무는 이번 기회를 통해 경영능력을 평가받을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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