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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 새 비대위원장애 문희상의원(2보)
"알수 없는 중압감..야당 자랑스럽게 노력하겠다"
2014-09-18 16:52:55 2014-09-18 16:57:23
[뉴스토마토 최기철기자] 위기에 빠진 새정치민주연합의 새 비상대책위원장으로 문희상 의원이 사실상 선출됐다.
 
새정치연합은 17일 오후 2시30분부터 비대위원장 추천단 회의를 열고 문 의원을 새 비대위원장으로 추대했다.
 
절차상 당대표 대행인 박영선 원내대표의 임명절차만 남아 문 의원이 사실상 새 비대위원장을 맡게 됐다.
 
이날 추천단 회의에는 문재인 의원 등 상임고문단 17명과 박병석 전 국회부의장, 박지원, 원혜영, 전병헌, 박기춘 등 원내대표 출신 4명을 포함해 총 22명이 참석했다.
 
문 의원은 이날 추대가 결정된 뒤 "60년 전통을 이어 받은 새정치민주연합이 어려운 백척간두에 선 상황에서 비대위원장을 맡게 되어서 알 수 없는 중압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그러나 문 의원은 "야당이 자랑스러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국민여러분께 꼭 도와주시라는 말씀을 드린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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