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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추신수, 2타수 무안타..팀은 강우콜드게임 패배
2014-07-25 20:33:51 2014-07-25 20:38:03
◇추신수. (사진=로이터통신)
 
[뉴스토마토 이준혁기자] '추추트레인' 추신수(32·텍사스 레인저스)의 연속 안타 행진이 ‘2’에서 멈췄다.
 
추신수는 24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의 원정경기에 1번 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전, '2타수 무안타'에 머물렀다. 추신수의 타율은 2할4푼에서 2할3푼9리(343타수82안타)로 떨어졌다.
 
경기는 양키스가 2-1로 앞선 5회 1사 2루 상황에서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폭우가 쏟아져 중단됐다. 2시간 여를 기다린 끝에 결국 양키스의 콜드게임이 선언됐다.
 
추신수는 1회초 상대선발 구째 슬라이더를 받아쳐 투수 옆을 스치는 안타성 타구를 날렸지만 수비 시프트로 2루 베이스 근처에 있던 유격수 데릭 지터에 걸렸다. 
 
추신수는 3회 2사 주자없는 상황에선 볼카운트 2B-2S 때 5구째의 몸쪽 직구에 삼진을 당했다. 비로 인해 추신수에게 타석은 더이상 돌아오지 않았다.
  
한편 텍사스는 에이스 다르빗슈 유가 등판했지만 1-2 강우콜드로 패배했다. 이날 패배로 텍사스는 올시즌 61패(40승)째를 기록하며 다시 4할 승률이 무너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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