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시시황)코스피, 1990선 강보합..코스닥, 상승 지속

[뉴스토마토 최하나기자] 코스피가 강보합권에서 등락 중이다.

 

16일 오후 1시17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1.36포인트(0.07%) 오른 1993.63을 기록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399억원, 592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기관만이 972억원 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운수창고(2%), 비금속광물(0.91%), 섬유의복(0.89%) 등이 오르고 있고, 철강금속(1.85%), 건설업(0.98%), 전기가스업(0.94%) 등이 내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삼성전자(005930)는 0.66% 오르고 있고, 현대차(005380)가 1.89% 상승 중이다. 현대모비스(012330)와 SK하이닉스(000660), NAVER(035420)가 1% 내외로 오르고 있다.

 

반면 POSCO(005490)가 자회사의 검찰 압수수색 소식에 2% 넘게 밀리고 있고, 한국전력(015760)과 기아차(000270), 신한지주(055550), 삼성생명(032830)이 1% 내외의 조정을 받고 있다.

 

쌍용차(003620)가 10% 넘게 급등 중이다. 52주 최고가를 다시 썼다. 지난해 출시한 코란도 시리즈 중심의 판매 증가가 호재로 반영되고 있다.

 

LG이노텍(011070)이 LED 중심의 수익성 개선 기대감에 5% 넘게 올라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3.04포인트(0.54%) 오른 565.15를 기록 중이다.

 

사물인터넷 수혜 기대감에 관련주가 강세다. 기가레인(049080)과 미동전자통신(161570)이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고, 엔텔스(069410)도 12%대 상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