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연혜 사장 "수서발 KTX, 절대 민영화 될 수 없어"
최 사장, 25일 오후 수색차량기지 방문
입력 : 2013-12-25 16:55:45 수정 : 2013-12-25 16:59:38
[뉴스토마토 신익환기자] 최연혜 코레일 사장은 수서발 KTX 주식회사와 관련해 "절대 민영화가 될 수 없는 회사"라고 강조했다.
 
최연혜 사장은 25일 오후 3시30분 서울 상암동 수색차량기지를 방문한 자리에서 "국민의 발과 생명을 볼모로 한 불법파업은 어떤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고 말했다.
 
◇최연혜 코레일 사장.(사진=뉴스토마토DB)
 
특히 최 사장은 노조가 파업 명분으로 삼고 있는 수서발 KTX 법인이 민영화 시도라는 주장에 대해 "절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최 사장은 "수서발 KTX 주식회사는 코레일의 자회사이지 민간회사나 민영화가 아니다"라며 "최소한의 내부경쟁체제로 철도혁신에 기여토록 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합심해서 코레일을 흑자기업으로 만들어 수서발 KTX 법인을 코레일의 100% 자회사로 만들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17일째 파업 중인 철도노조에 대해서는 "현 파업의 양상은 이제 철도 내부만의 문제가 아니고 사회 전체로 확산된 상태"라며 "대선불복, 사회혼란을 야기하는 목소리에 가장 많은 조합원을 가진 우리 노조를 최선봉에 내세워 희생을 강요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점점 더 불신의 벽은 커지고 강경 일변도로 가게 되면 상처만 깊어진다"며 "현실을 냉철히 판단해서 하루 속히 우리의 소중한 일터로 돌아와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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