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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뉴욕모터쇼 참가
2012-04-05 10:37:11 2012-04-05 10:37:27
[뉴스토마토 황인표기자] 기아차는 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뉴욕 국제 오토쇼'에 콘셉트카 ‘트랙스터’,‘Kia GT’를 비롯해 양산차 K5 하이브리드, 쏘렌토R 등 총 20대의 차량을 전시했다고 5일 밝혔다.
 
◇레이싱 모델로 변신한 기아차의 'K5'
 
콘셉트카 ‘트랙스터’는 3도어 CUV 콘셉트차로 지난 2월  '시카고 오토쇼’에서 첫 공개됐다. 전장 4020mm, 전폭 1920mm, 전고 1462mm의 크기에 최고출력 250마력, 최대토크 37.4kg·m의 가솔린 2.0 터보 GDI 엔진을 탑재했다.
 
또 지난해 11월 LA국제 오토쇼에서 공개된 콘셉트카 ‘Kia GT’도 함께 전시됐다. 가솔린 람다 3.3 터보 GDI엔진을 장착한 ‘Kia GT’는 최고출력 395마력, 최대토크 54.4kg•m의 성능을 갖췄다.
 
기아차는 브랜드 홍보대사이자 지난 해 미 프로농구 NBA에서 ‘올해의 신인상’을 수상한 ‘블레이크 그리핀 선수를 콘셉으로 꾸민 ‘K5 하이브리드 쇼카(Show Car)’를 전시했다.
 
15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모토쇼에 기아차는 K5(현지명 옵티마), K5 하이브리드(옵티마 하이브리드), 프라이드(리오), 쏘렌토R(쏘렌토), 스포티지R(스포티지), 쏘울, 포르테, 포르테 쿱 등 총 20대의 차량을 전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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