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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적 ‘흑인 비하’ 지젤, 결국 사과 마무리
2021-10-26 08:26:57 2021-10-26 08:26:57
[뉴스토마토 김재범 기자] 걸그룹 에스파 멤버 지젤의 흑인 비하 논란 사과가 주목되고 있다.
 
지젤. 사진/SM엔터테인먼트
 
 
이 논란은 최근 지젤의 한 영상 때문이었다. 이 영상에는 지젤이 촬영장에서 팝송을 따라 부르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문제는 지젤이 팝송 가사 가운데 ‘niggas’(흑인 비하 표현)를 립싱크하는 모습이 때문이다. 이 모습이 흑인을 직접적으로 비하하는 것으로 지적 받은 것이다. 지젤이 따라한 곡은 SZA의 히트곡 ‘Love Galore’(Feat. Travis Scott)이었다.
 
이 같은 논란이 온라인에서 확산되자 25일 지젤은 에스파의 공식 SNS에 영어로 사과문을 남겼다.
 
지젤은 촬영 현장에서 흘러나온 노래 가사 중 잘못된 단어를 입에 담아 죄송하다면서 어떤 목적도 의도도 없었다. 좋아하는 아티스트 노래가 나와서 흥분했다.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김재범 대중문화전문기자 kjb51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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