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광주신세계, 정용진 부회장 지분 매각 소식에 급락
입력 : 2021-09-15 09:44:58 수정 : 2021-09-15 09:44:58
[뉴스토마토 박준형 기자] 광주신세계(037710)가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의 지분 매각 소식에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40분 현재 광주신세계는 전 거래일 대비 2만5500원(11.16%) 급락한 20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14일 신세계는 공시를 통해 정용진 부회장이 보유한 광주신세계 지분 52.08%(83만3330주)를 매입했다고 밝혔다. 매입금액은 2285억원으로 1주당 취득단가는 27만4200원이다.
 
이를 통해 기존 1대 주주였던 정 부회장의 광주신세계 지분율은 0%로 줄었다. 대신 신세계 지분율은 기존 10.42%에서 62.5%로 올라 기존 2대 주주에서 1대 주주로 올라섰다. 신세계의 자회사 중 정 부회장이 최대주주인 회사는 광주신세계가 유일했다.
 
앞서 지난해 9월 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은 아들인 정 부회장에게 이마트 지분 8.22%를 증여했고, 정 부회장은 총 1917억원의 증여세를 납부해야 했다.
 
신세계 측은 “정 부회장은 증여세 재원 마련과 지배구조 단순화를 위해 지분을 매각했다”고 설명했다.
 
박준형 기자 dodwo9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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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준형

안녕하세요. 증권부 종목팀 박준형입니다. 상장사들에 대한 생생한 소식을 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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