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덕도 신공항 건설 본격화…국토부, 전담 TF 가동
9일 국무회의 '가덕도 신공항 특별법' 통과
TF, 신공항 건립추진단 출범 전 준비작업 돌입
사전타당성 조사, 하위법령 정비 등 사업 관리·지원
입력 : 2021-03-09 14:18:15 수정 : 2021-03-09 14:18:15
[뉴스토마토 조용훈 기자] 가덕도 신공항 특별법이 국무회의를 통과하면서 가덕도 신공항 건설이 본격적인 궤도에 오른다. 주무부처인 국토교통부도 공식 추진단 출범 전까지 별도 태스크포스(TF)단을 운영하는 등 가덕도 신공항 사업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국토부는 9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가덕도 신공항 특별법이 통과됐다고 밝혔다. 가덕도 신공항 특별법은 가덕도 신공항의 신속한 건설을 위해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기본계획 및 실시계획, 각종 인허가의제, 신공항 건립 추진단 설치 등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국토부는 이날부터 '가덕도 신공항 건립 추진 TF단' 운영에 들어간다. TF단은 지난달 26일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된 '가덕도 신공항 건설을 위한 특별법 제정안'에 따른 신공항 건립추진단이 정식 출범하기 전까지 사업 추진에 필요한 준비작업을 진행한다.
 
TF단은 가덕도 신공항 사전타당성 조사, 하위법령 정비, 자문단 운영 등 사업전반을 관리할 예정이다. 또 효율적인 의사결정을 위해 2차관 직속에 두며, 국토부 공항정책관이 TF부단장을 맡을 예정이다. 
 
아울러 체계적인 업무분담을 위해 신공항건설팀과 신공항지원팀으로 이뤄진 2개 팀이 실무업무를 분담한다. 현장 점검·조사 등 현지 지원이 필요한 업무는 지방항공청이 맡기로 했다.
 
변창흠 국토부 장관은 "가덕도 신공항을 성공적으로 건설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며 "국회에서 특별법을 새로 제정하며 추진되는 국가 대형 프로젝트인 만큼 국토부는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국토교통부는 9일 가덕도 신공항 특별법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달 25일 문재인 대통령이 부산에서 열린 ‘동남권 메가시티 구축 전략 보고’에 참석해 가덕도 공항 예정지를 선상 시찰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세종=조용훈 기자 joyonghu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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