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테슬라 주가 급락에 LG화학 약세
입력 : 2021-02-23 10:52:08 수정 : 2021-02-23 10:52:08
[뉴스토마토 조승진 기자] LG화학(051910)이 테슬라 주가 급락과 연이어 화재가 발생하는 전기차 코나 영향으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50분 기준 LG화학 주가는 전일 대비 30000원(3.28%) 하락한 88만6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LG화학 주가가 90만원 아래로 하락한 것은 지난달 6일(89만원) 이후 약 50일 만이다. 시총 규모도 3위에서 4위로 밀렸다.
 
LG화학 주가 하락세는 미국 시장에서 테슬라가 급락한 여파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LG화학은 테슬라에 전기차 배터리를 공급하고 있다. 또 현대 전기차 EV코나에서 연달아 화재가 발생해 배터리 리콜 가능성으로 인한 불확실성도 커지고 있다.
 
김귀연 흥국증권 연구원은 "문제가 되는 코나 모델은 울산에서 생산돼 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를 탑재한 모델로 대다수 기존 물량이 해당 모델인 만큼 전량 리콜이 유력해 보인다"며 "업체별 책임 분담에 따라 금액 차이는 있겠으나 배터리 리콜 시 단기 실적 및 주가 영향은 불가피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했다.
 
조승진 기자 chogiz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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