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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홍

MINI, 24일 한국서 ‘뉴 컨트리맨’ 세계최초 공개

2020-06-10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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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김재홍 기자] MINI가 오는 24일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에버랜드 포레스트캠프에서 ‘뉴 컨트리맨’의 월드 프리미어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MINI 브랜드 60년 역사상 월드 프리미어를 한국에서 개최하는 것은 MINI코리아가 국내 설립된 지 15년만에 처음이다. 지난달 BMW 드라이빙센터에서 뉴 5시리즈와 뉴 6시리즈 그란 투리스모의 월드 프리미어에 이어 두 번째 월드 프리미어로, BMW그룹 차원에서도 의미가 크다.
 
BMW그룹이 뉴 MINI 컨트리맨의 월드 프리미어를 한국에서 개최하게 된 배경에는 우리나라의 국가적, 지리적 특성이 MINI 브랜드의 아이덴티티와 잘 부합하는 것이 결정적인 계기로 작용했다.
 
MINI가 오는 24일 뉴 컨트리맨의 월드 프리미어를 진행한다. 사진/MINI코리아
 
또한 MINI의 다양한 라인업 중에서도 컨트리맨은 MINI의 유일한 4도어 스포츠 액티비티 차량(SAV)으로, 국토의 약 70%가 산으로 이루어져 SUV에 대한 수요가 많은 한국에서 특히 인기 있는 모델 중 하나다. 
 
BMW그룹은 한국을 전통과 현대, 자연과 도시가 공존하며 활기찬 에너지와 독창성이 돋보이는 국가로 인식하고 있으며, 이러한 특징이 MINI 컨트리맨이 추구하는 라이프스타일과 잘 맞아 떨어진다는 평가를 내렸다. 또한, ‘K-방역’이라는 찬사를 받을 정도로 한국의 성공적인 코로나19 방역 대응은 물론, MINI를 향한 한국 고객들의 뜨거운 애정이 힘을 보탰다는 설명이다.
 
MINI 뉴 컨트리맨의 모습. 사진/MINI코리아
 
MINI 코리아는 뉴 컨트리맨의 월드 프리미어 무대로 결정된 에버랜드 포레스트캠프에서 ‘애드 인스퍼레이션 투 뉴 노멀(ADD INSPIRATION TO NEW NORM)’이라는 테마 아래 새로운 일상에 영감을 더할 수 있는 MINI만의 색다른 행사를 준비 중이다.
 
한편, MINI코리아는 디지털 채널로 이번 월드 프리미어 행사를 전 세계에 생중계하며, 이를 통해 국내 및 전 세계 MINI 팬들에게 현장의 생생한 분위기를 전할 계획이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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