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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홍

한국지엠, 개소세 인하에 최대 143만원 할인

2020-03-01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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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김재홍 기자] 한국지엠은 정부의 내수활성화 정책에 발맞춰 3월 한달 간 ‘파인드 뉴 스파트(Find New Start), 파인드 뉴 쉐비(Find New Chevy)’ 캠페인을 통해 고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한국지엠 관계자는 “정부의 개별소비세 인하로 쉐보레의 가격인하 폭은 77만~143만원”이라며 “트래버스와 카마로 SS는 최대 혜택 폭인 143만원을 전 트림에 걸쳐 누릴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최근 출시된 신차 ‘트레일블레이저’는 이번 정부의 개별소비세 인하로 시작가격이 기존 1995만원에서 1910만원으로 낮아지게 됐다. 과반수 이상의 고객이 선택한 최고급 트림 RS 모델을 구매하면 110만원 이상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국지엠이 3월에도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또한 정부의 개별소비세 인하에 맞춰 주요 차종의 가격을 내린다. 사진/한국지엠
 
한국지엠은 선수금과 이자를 없앤 ‘더블 제로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을 다시 한번 선보인다. 이는 월 납입금을 최소화한 고객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무이자 할부 기간은 스파크, 말리부(2.0 터보, 디젤), 이쿼녹스 36개월, 카마로 SS 50개월, 볼트 EV 60개월이다.
 
또한 무이자 할부 이외의 혜택을 원하는 고객에게 특정 금액 혹은 차량 가의 일부를 지원한다. 할부와 추가 혜택이 결합된 ‘콤보 할부’ 프로그램을 기준으로 차종 별 혜택 폭은 스파크 100만원, 말리부(2.0 Turbo/1.6 디젤) 180만원, 이쿼녹스 7%, 카마로 SS 10%, 볼트 EV 300만원이다. 트랙스는 36개월 무이자 할부 또는 120만원의 현금지원 혜택을 제공한다.
 
3월 신입생/졸업생, 신규 입사자/퇴사자, 신혼부부, 출산/임신 가정, 신규 면허 취득자, 신규 사업자 등 9가지 항목에 해당하는 고객을 지원하는 새출발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이를 통해 스파크 20만원, 말리부, 트랙스, 이쿼녹스, 콜로라도, 트래버스(일부 트림 제외) 30만원의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백범수 한국지엠 국내영업본부 전무는 “정부의 개별소비세 인하와 쉐보레의 이달 혜택을 고려했을 때 3월은 쉐보레 차량 구입을 위한 최적기”라며, “고객들이 무이자 할부 및 할부와 추가 혜택을 결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스파크, 말리부, 트랙스 등 주력 판매 모델은 물론 카마로 SS, 볼트 EV 등 쉐보레의 인기 차종을 만나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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