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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홍

지프, 20대 한정 ‘레니게이드 비키니 에디션’ 출시

툴레 루프랙·수상 스포츠 캐리어 장착

2019-08-26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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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김재홍 기자] 지프(Jeep)가 수입 소형 베스트셀링 SUV ‘지프 레니게이드 비키니 에디션’을 20대 한정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레니게이드 비키니 에디션은 새로운 외관 색상인 ‘비키니 매탈릭 클리어 코트(Bikini Metallic Clear Coat)’ 컬러에 자동차 캐리어 전문 브랜드 툴레(THULE)의 루프 랙과 수상 스포츠 캐리어를 장착했다. 서핑과 카약 등의 수상 스포츠를 즐기는 고객들에게 더욱 희소성 있는 모델로 어필한다는 계획이다. 
 
레니게이드 비키니 에디션은 4개의 트림 중 가솔린 모델 3종만 해당하며, 각 트림별 추가 가격인상 없이 동일한 판매가로 20대 한정 판매된다. 가격은 △Renegade Longitude 2.4 FWD 3390만원 △Limited 2.4 FWD 3690만원 △Limited 2.4 AWD 3990만원이다. 
 
지프가 레니게이드 비키니 에디션을 20대 한정 출시한다. 사진/지프
 
특히 비키니 에디션에 장착된 ‘툴레 에보 윙바(THULE Evo WingBar)’ 루프 랙 시스템과 ‘툴레 독 그립(THULE DockGrip)’ 수상 스포츠 캐리어는 조용한 주행, 간편한 설치 및 적재 공간 극대화를 위한 공력학적인 기술을 탑재했다. 
 
황무지의 에메랄드 빛 바다를 연상시키는 청록(Turquoise)에 가까운 비키니 색상은 올해 3월 개최된 제네바 모터쇼 2019에서 지프의 뉴 컬러로 최초 공개된 이후 ‘올 뉴 랭글러’에 첫 적용됐다. 국내에서도 랭글러와 레니게이드 모델에 한해 선택할 수 있는 색상이다.
 
파블로 로쏘 FCA코리아 사장은 “개성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의 성향에 맞춰 희소성과 소장가치가 높은 스페셜 에디션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특별함이 강조된 다양한 모델들을 출시하고 지프만의 브랜드 정통성을 널리 확산하는데 중점을 둘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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