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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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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11만대 추가 리콜, EGR모듈·흡기다기관 모듈 교체

흡기다기관 9만9000대·EGR모듈 9000대…국토부 “리콜과정 면밀히 확인”

2019-01-23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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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조용훈 기자] 민관합동조사단 조사 결과에 따라 BMW 차량 11만여대가 추가 리콜에 들어간다.
 
국토교통부는 지난주 BMW측이 리콜 대상차량과 시정방법, 시정기간 및 고객통지 등에 관한 제작결함시정계획서를 국토교통부에 제출했다고 23일 밝혔다.
 
앞서 지난달 24일 민관합동조사단은 BMW차량화재에 대한 조사결과를 발표하면서 흡기다기관의 경우 EGR 모듈을 교체한 차량에서 흡기다기관 부위에 화재가 발생하는 문제가 있어 점검 후 교체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내놨다. 또 2016년 9월부터 12월 생산된 재고 EGR모듈로 수리한 차량은 2017년 1월 개선된 최신 EGR모듈로 재교환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BMW가 제출한 시정계획서에 따르면 흡기다기관 리콜 대상차량은 2018년 8월 이후 1차 리콜된 총 9만9000여대로 결함이 있던 EGR모듈의 냉각기 누수로 인해 흡기다기관 오염이 확인됐거나 오염 가능성이 있는 차량이다. BMW는 23일부터 누수 여부를 점검해 누수가 확인된 차량에 대한 교체에 들어간다.
 
다만 2018년 11월 이후 2차 리콜을 받은 차량 6만5763대와 아직 리콜 받지 않은 1차 리콜 차량 6654대는 이번 리콜 대상에서 제외했다. 이들 차량은 지난해 11월부터 EGR모듈 교체 시 누수여부를 점검해 흡기다기관 교체를 진행 중이다.
 
EGR모듈 리콜 대상 차량은 1차 리콜당시 2017년 1월 이후 생산된 최신 제품이 아닌 2016년 9월부터 12월 생산된 재고품이 장착되었을 가능성이 있는 차량 9053대로 점검 후 교체가 시작된다.
 
리콜차량 소유자에게는 이날부터 리콜 통지문과 문자 메시지가 전송될 예정이다. 또는 교통안전공단 자동차리콜센터에 차량번호를 입력하면 리콜대상 여부 등을 즉시 확인할 수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리콜 대상 차량이 빠짐없이 포함되었는지 확인을 하겠다"며 "자동차안전연구원에 리콜 적정성에 관한 검토 지시를 하는 등 철저하게 관리감독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지난달 24일 오후 서울 BMW 딜러사 서비스센터에 EGR 모듈 리콜 실시관련 안내문구가 보이고 있다. 사진/뉴시스
 
세종=조용훈 기자 joyonghu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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