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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영

강영일 철도공단 이사장, 인천공항 T2 연결철도 현장 방문

현장작업자들과 소통…"완벽한 시공품질 확보"

2017-05-18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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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토마토 김지영 기자]한국철도시설공단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지원 시설인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T2) 연결철도의 개통준비 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18일 강영일 이사장이 건설현장을 직접 방문해 현장작업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인천공항 T2 연결철도 사업은 현재 운행 중인 공항철도 선로를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까지 6.4km 연장해 건설하는 사업으로, 총 사업비는 4284억원이다. 지난 2013년 8월 착공해 올해 10월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공단은 인천공항 T2 연결철도의 공사를 완료하고 지난 12일부터 열차제어시스템의 성능검증시험을 진행 중이다. 공단은 인천공항 T2 연결철도의 성능검증시험을 완료하고 관련 절차에 따라 7월14일까지 사전점검 마친 후, 이르면 8월부터 종합시험운행을 시행할 예정이다.
 
강영일 이사장은 시험열차에 탑승해 “제2여객터미널 연결철도 신설구간에 시험열차 투입을 통해 열차제어시스템의 각종 시험 및 검사를 철저히 시행해 완벽한 시공품질 확보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철도수송지원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4월 26일 인천 중구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건설 부지에서 열린 제2여객터미널 상량식에서 인천공항공사 정일영 사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세종=김지영 기자 jiyeong8506@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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