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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워홈, 장애인 고용 확대 나선다

장애인고용공단 연계해 직무 적합 인재 풀 마련

2017-04-19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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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이광표 기자] 아워홈은 전국 14개 기관과의 네트워크 구축 및 연계 고용업체 신규 발굴 등을 통해 장애인 고용 확대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먼저 전국 6개 권역 내 장애인고용공단 및 복지관 14곳과 협약을 맺고 직무에 적합한 인력 풀 확보를 위한 전국 네트워크를 구성해 나간다. 간접 고용 인원을 늘리는 연계 고용업체를 추가 발굴해 장애인 고용 활성화를 측면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취업을 원하는 장애인들과 직접 소통에도 적극적으로 나섰다. 아워홈은 작년에 이어 올해 2년 연속으로 서울시 장애인 취업박람회에 참여해, 취업 설명회와 일대일 상담을 진행했다.
 
아워홈은 장애인 직원과 상생·화합할 수 있는 근무환경 조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판단 하에 장애인 고용에 대한 공감대 확산을 위한 '동행 프로젝트'를 사내에서 시행 중이다. 지난해 6월부터 9월까지 현장 관리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인식개선 교육을 시행했으며 올해도 교육 비중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기로 했다. 또한 장애인 직원에 대한 안전관리 지침과 매뉴얼을 만들어 전 사업장에 배포해 활용 가능토록 했다.
 
한편, 아워홈은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자회사형 표준사업장을 연내 설립할 예정이다. 지난해 식품업계 최초로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함께 자회사형 표준사업장 설립 협약을 체결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아워홈이 현장관리자를 대상으로 장애인 채용 공감대 형성을 위한 교육을 진행중인 모습. 사진/아워홈
 
이광표 기자 pyoyo8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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