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기자
닫기
원수경

코스모코스, 나유정 대표 취임…'비프루브' 키운다

비프루브 매장, 전국 핵심상권으로 확대

2017-03-27 15:17

조회수 : 1,500

크게 작게
URL 프린트 페이스북
[뉴스토마토 원수경 기자] 코스모코스(구 소망화장품)가 나유정 신임 대표이사 사장을 통해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비프루브' 육성에 나섰다.
 
코스모코스는 27일 인천공장에서 나 신임대표의 취임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나 대표는 코스모코스 마케팅 본부장을 역임했다. 프랑스의 크리스찬디올과 미국의 에스티로더의 마케팅 매니저를 거쳐 LG생활건강 마케팅 상무를 역임하는 등 30년간 국내외 뷰티업계에서 브랜드 전문가로서의 능력을 인정받아왔다.
 
나 대표는 이날 취임사에서 현재의 어려운 시장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것과 함께 브랜드 비전 달성을 위한 '3S' 중심의 기업 운영을 주문했다. 3S는 각각 단순화(Simplification), 속도(Speed), 스타제품(Star Product)으로 ▲조직가 제품, 프로세스의 효율성 향상 ▲고객 만족을 위한 빠른 실행력 ▲소비자들에게 꾸준히 사랑받는 히트상품의 육성 등을 핵심 경영방침으로 강조했다.
 
코스모코스는 3S 중심경영을 통해 비프루브의 국내외 사업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비프루브는 코스모코스가 지난해 선보인 더마코스메틱 브랜드로 '온도극복크림' 등을 주력 제품으로 선보이고 있다. 올해에는 성공적인 시장 안착을 위해 전국 핵심 상권에 매장 오픈을 추진할 계획이다.
 
나유정 코스모코스 신임 대표이사 사장이 27일 인천 공장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전하고 있다. 사진/코스모코스
 
원수경 기자 sugyung@etomato.com
  • 원수경

  • 뉴스카페
  •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