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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문경

블리자드, '블리즈컨' 11월 3~4일 개최

양일간 미국 캘리포니아 남부 애너하임서 열려

2017-03-15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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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정문경기자]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가 자사 최대 규모 게임행사 '블리즈컨 2017'이 오는 11월 3일과 4일 양일간 미국 캘리포니아 남부에 위치한 애너하임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된다고 15일 밝혔다. 입장권은 오는 4월5일과 4월8일 두 차례에 걸쳐 판매될 예정이다.
 
블리즈컨 현장에서 참가자들은 블리자드 개발자와 만나 소통하고 앞으로 선보여질 신규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다. 또 다양한 경연대회와 코스튬 플레이, 팬아트 등을 통해 다른 참가자들의 창의적인 콘텐츠들을 만나볼 수 있다. 오버워치, 스타크래프트2, 하스스톤 등 블리자드 게임의 e스포츠 토너먼트 결승도 열린다. 
 
지난해 열린 블리즈컨 2016 현장. 사진/블리자드
 
 
마이크 모하임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CEO(공동설립자)는 "하루 빨리 커뮤니티와 만나 어울리고 e스포츠 행사를 열어 우리가 준비해 온 것들을 모두에게 보여주고 싶다"며 "올해 블리즈컨이 모두가 잊지 못할 최고의 무대로 남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입장권 1차 판매는 다음달 5일 저녁 7시부터 진행될 예정이며 2차 판매는 다음달 8일 오전 10시에 진행된다. 입장권 가격은 장당 미화 199달러(세금·수수료 별도)로 온라인 티켓 판매 서비스인 유니버스(Universe)를 통해 진행된다.
 
블리즈컨 현장에 함께 하기 어려운 세계 각지의 게이머들은 블리즈컨 가상 입장권을 통해 인터넷 생방송으로 집에서 시청할 수 있다. 한국의 경우 가상 입장권 구매가 가능할 예정이며 가격 및 프로그램 정보 등 세부 사항은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
 
정문경 기자 hm0829@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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