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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준상

현대건설, 4분기 실적 부진 예상…목표가 하향-이베스트증권

2017-01-1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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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권준상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11일 현대건설(000720)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실적은 시장기대치를 소폭 하회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5만7000원에서 5만50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박용희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건설의 지난해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0.5% 감소한 5조6220억원, 영업이익은 4.2% 증가한 2780억원으로 예상된다”며 “영업이익 시장컨센서스(2972억원)를 소폭 하회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는 4분기 일반적인 비용 반영 이슈 때문”이라며 “별도 기준 신규수주는 12조원, 연결기준으로는 21조원으로 연초 가이던스인 27조원의 80% 수준의 신규 수주로 마무리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권준상 기자 kwanjju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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