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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부동산)1월 2주 청약 18곳 8928가구…행복주택 58%

견본주택 2곳 개관…당첨자 발표 및 계약 10곳·14곳

2017-01-06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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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정기종기자] 새해 두번째 주 전국 분양 물량 가운데 행복주택이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6일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1월 둘째주 청약물량은 총 18곳 8928가구다. 이 가운데 행복주택은 11곳 5206가구로 전체 물량의 58%를 차지한다. 견본주택은 2곳이 문을 열고, 당첨자 발표와 계약은 각각 10곳, 14곳씩이다. 
 
GS건설(006360)은 오는 9일 서울 서초구 방배동 방배 3구역을 재건축하는 방배아트자이를 분양한다. 전용면적 59~126㎡ 353가구 중 96가구를 일반분양 한다. 
 
서리풀터널이 오는 2019년 개통되면 방배로 내방역교차로에서 서초역사거리 교차로가 연결돼 강남 접근이 20분에 가능해진다. 
 
GS건설은 오는 9일 서울 서초구 방배동 방배 3구역을 재건축하는 방배아트자이를 분양한다. 단지 투시도. 사진/GS건설
 
이어 10일에는 2곳에서 청약접수를 실시한다. 현대건설(000720)과 GS건설은 경남 김해시 율하동 율하2지구 B1블록에 짓는 공공분양주택 율하자이힐스테이트를 분양한다. 전용 74~84㎡ 1245가구 규모다.
 
부산 하단동이나 사상IC까지 20분이내, 창원국가산업단지, 녹산국가산업단지가 15분이내에 도달 가능한 직주근접단지다. 김해 삼계~진해 웅동간 도로가 2019년 개통 예정이다.
 
또 롯데프리미엄아울렛 김해점, 율하중, 수남중, 김해외고, 율하고 등 생활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다. 
 
11일에는 3곳에서 청약접수가 진행된다.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서울 송파구 오금동 송파오금지구 B1블록에 짓는 공공분양주택을 분양한다. 59~84㎡ 166가구다. 
 
서울지하철 3·5호선 오금역과 5호선 올림픽공원역을 이용할 수 있고 서울외곽순환도로가 가깝다. 올림픽공원이 가까워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12일에는 가장 많은 11곳에서 청약접수를 실시한다. 국토교통부는 서울 구로구 오류동 64-1에 짓는 행복주택을 공급한다. 16~44㎡ 890가구다.
 
1호선 오류동역을 이용할 수 있다. 신혼부부 특화단지로, 전체 가구수의 40% 이상을 신혼부부에게 공급하고, 출산 및 육아에 관한 특화된 주민편의시설도 설치예정이다. 
 
마지막으로 13일에는 롯데건설이 경기도 용인시 성복동 23에 짓는 성복역 롯데캐슬 골드타운(오피스텔)을 13일 분양한다. 30~8㎡ 375가구다.
 
신분당선 연장선 성복역이 단지와 직접 연결되는 초역세권이다. 단지 내에 롯데카트, 롯데시네마, 쇼핑몰 등 편의시설이 들어서고 성복천 수변산책로도 가깝다.
 
한편, 다음주 문을 여는 견본주택은 오는 11일 청주 이랜드타운힐스 싱글스위트와 13일 성복역 롯데캐슬 골드타운 등 2곳이다.
 
 
정기종 기자 hareggu@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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