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재홍기자] 미래에셋대우는
현대홈쇼핑(057050)에 대해 업체 간 전략 차별화가 이뤄지고 있으며, 취급고에 있어 동사의 성장성이 두드러지고 있다고 26일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8만5000원을 유지했다.
이준기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일반적으로 국내의 홈쇼핑 3사는 취급고의 추이 등이 같은 방향으로 움직여왔다"며 "성장률이나 마진율의 차이는 있지만 방향성은 동일했다"고 말했다.
이준기 연구원은 "취급고에 있어서 동사의 성장성이 두드러지는 반면, 경쟁사의 경우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며 "전략 방향성의 차이라고 판단한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동사에 기대했던 이익 증가흐름이 이제 막 시작됐다"며 "취급고 증가에 따라 밸류에이션의 재평가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