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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준상

(재테크Tip)신한투자, NH-CA중국본토뉴이코노미펀드 판매

2016-03-24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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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권준상기자] 신한금융투자는 첨단 인프라, 헬스케어, 미디어·인터넷 등 중국 신성장산업과 고배당주에 투자하는 ‘NH-CA중국본토뉴이코노미펀드’를 판매한다고 24일 밝혔다.
 
‘NH-CA중국본토뉴이코노미펀드’는 중국 GDP 비중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3차 신성장산업 관련종목·고배당종목에 중점적으로 투자하는 해외주식형 공모펀드다. 
 
미디어, 인터넷, 헬스케어, 신소재, 첨단 인프라 등 신성장산업은 중국 산업구조 개편에 따른 수혜가 예상되는 분야다. 중국 GDP에서 이들 3차 산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 1980년 23%에서 2015년 50%로 크게 늘었다. 
 
‘NH-CA중국본토뉴이코노미펀드’는 신성장산업뿐만 아니라 은행, 전력 등 전통적인 고배당주에 함께 투자하는 전략을 통해 포트폴리오 위험을 분산했다. MSCI지수 편입종목을 기준으로 할 때 중국의 1년 예상 배당수익률은 2.97%로 한국(2.01%)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다.
 
‘NH-CA중국본토뉴이코노미펀드’는 Amundi Hong Kong의 현지 자산운용사인 ABC-CA(중국본토 자산운용사)에서 모델 포트폴리오 자문을 맡는다. ABC-CA는 지난 2008년 중국 농업은행과 프랑스 Amundi 자산운용이 합작해 설립했으며 중국 상해에 소재하고 있다. 2015년 현재 19개의 주식형펀드를 운용 중이며, 전체 자산운용규모는 18조원에 달한다. 
 
‘NH-CA중국본토뉴이코노미펀드’의 총 보수는 2.425%이며(Class C 기준), 환매수수료·최소 가입금액 제한은 없다. 펀드 투자자산의 가치 변동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도 있다.
 
우동훈 신한금융투자 투자상품부장은 “‘NH-CA중국본토뉴이코노미펀드’는 중국의 성장을 이끌어갈 신성장산업과 고배당주에 투자하는 상품으로, 장기적 관점에서 수익을 추구한다”며 “‘비과세 해외주식 전용펀드’로 출시돼 세제혜택도 누릴 수 있는 만큼 중국 투자를 고려하고 있는 증권투자자라면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고 말했다. 
 
사진/신한금융투자
 
권준상 기자 kwanjju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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