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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연

(12시시황)코스피, 외인 매도 지속에 '주춤'

2014-02-05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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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김미연기자] 외국인의 매도세가 이어지면서 코스피지수의 상승탄력이 주춤하고 있다.
 
5일 12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6.56포인트(0.35%) 오른 1893.41을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은 1714억원의 매도우위를 보이는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608억원, 1082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건설업종이 2% 넘는 강세고 운송장비와 은행, 유통, 보험, 서비스업종도 1% 안팎의 견조한 시세를 유지하고 있다.
 
반면 의약품업종이 1% 가까이 밀렸고, 섬유의복과 전기전자, 증권, 통신업종은 약세다.
 
시총 상위종목 중에선 삼성전자(005930)가 여전히 하락세다. 6거래일째 뒷걸음질치며 주가는 123만원선까지 밀려내려왔다. 반면 자동차주가 강세를 보이며 시장 상승의 선봉에 서고 있다. 미국과 중국시장에서의 1월 판매호조, 4월 이후부터 기대되는 신차 모멘텀에 현대차(005380)기아차(000270)가 상승 중이고 현대모비스(012330)도 외국인 러브콜을 받으며 3% 넘게 오르고 있다.
 
DMZ 세계평화공원 조성이 본격화된다는 소식에 코아스(071950)일신석재(007110), 이화공영(001840) 등 관련주가 동반 상승 중이다.
 
코스닥지수는 현재 전일 대비 0.81포인트(0.16%) 오른 508.37을 지나가고 있다.
 
오는 24일 공개 예정인 삼성전자의 갤럭시S5에 방수기능이 기본 탑재될 것이란 기대감에 우전앤한단(052270)서원인텍(093920), 알에프텍(061040) 등 관련주가 동반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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