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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우

(종목Plus)기준금리 인하 불구 보험주 동반 상승

2012-10-15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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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김현우기자] 보험주들은 기준금리 인하에도 불구하고 강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은행주는 혼조세고 증권주들은 약세다.
 
15일 오전 11시40분 현재 삼성화재(000810), 현대해상(001450), 동부화재(005830), 메리츠화재(000060) 등 손해보험주들은 1~2%대 상승하고 있다.
 
생명보험주들은 삼성생명(032830)이 약보합권이지만 대한생명(088350), 동양생명(082640)은 1~2%대 오르고 있다.
 
보험주들은 지난 11일 기준금리가 0.25%포인트 떨어져 이자 수익이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는데도 불구하고 강세다.
 
이날 김태현 토러스투자증권은 "2분기 9개 보험사의 합산순이익은 지난해보다 56.4% 늘어난 1조88억원으로, 계절적 요인으로 손해률이 상승했지만 운용자산 성장과 투자수익률 덕분에 실적을 유지했다며 "손보주는 부진한 시장 속에서 경기 방어주 성격과 배당주로서 매력이 부각돼 3분기 강세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반면 은행주들은 신한지주(055550), KB금융(105560), 하나금융지주(086790)가 강보합권인 반면 우리금융(053000)은 약보합권이다.
 
은행들은 대출 성장 둔화와 가계 부채 리스크, 대손 충당금 증가 등으로 3분기 실적 전망이 좋지 못하다.
 
증권주들은 이날 코스피 지수가 1920선대까지 내려가면서 약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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