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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우

스마트폰 고성능화, 부품주도 고사양 업체 차별화-NH證

2012-10-08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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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김현우기자] NH증권은 선진국 시장에서 스마트폰 보급율은 늦어지고 있지만 프리미엄 스마트폰의 빠른 성장세는 지속될 것이라며 고사양 부품업체 종목을 8일 추천했다.
 
황재연 NH증권 연구원은 “빠른 속도에 대한 소비자의 니즈가 높고, 데이터 중심 요금제 도입으로 고사양 LTE 스마트폰에 대한 보조금 지원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스마트폰 교체주기 연장으로 지속적인 운영체제(OS) 업그레이드가 가능한 고사양 플래그쉽 제품에 대한 수요가 지속될 것”이라며 “LTE 확산과 OS 발전으로 세계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은 연평균 26.1%의 양호한 성장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황 연구원은 “스마트폰의 경박단소화 특징을 유지한 채 성능을 강화하기 위해 PCB, 카메라모듈, 안테나, MLCC 등 관련 부품 고사양화가 지속되고 있고 고사양 부품은 기술 장벽으로 신규 업체의 진입이 힘들어 기존 업체들의 시장 지배력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고사양 부품을 생산하는 업체로는 삼성전기(009150)를 최선호주로 꼽으며 애플 수혜가 기대되는 LG이노텍(011070)인터플렉스(051370), 삼성전자(005930) 수혜가 기대되는 파트론(091700)코리아써키트(007810)가 유망하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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