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그룹 '에이티즈(ATEEZ)'가 세 번째 밀리언셀러 음반 기록을 세웠습니다.
8일 소속사 KQ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난 1일 발매된 에이티즈의 정규 2집 '더 월드 에피소드 파이널 : 윌(THE WORLD EP FIN : WILL)' 초동(발매 후 일주일 동안 판매량)이 170만7870장(한터차트 12월 1~7일 기준)을 기록했습니다.
지난 6월 발매한 미니 9집 '더 월드 에피소드 2 : 아웃로우(THE WORLD EP.2 : OUTLAW)'의 초동 152만장보다 약 18만장가량 많은 규모입니다. 이로써 에이티즈는 정규 2집으로 자체 최고 판매량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미니 8집 '더 월드 에피소드 원 : 무브먼트(THE WORLD EP.1 : MOVEMENT)', '더 월드 에피소드 2 : 아웃로우'에 이어 '더 월드' 시리즈로만 세 번째 밀리언 셀러입니다.
이번 음반으로 영국 오피셜 앨범차트 톱100과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 정상을 기록할지 주목됩니다. 영국과 미국 앨범차트에 동시 정상에 오른 K팝 그룹은 아직까지 '방탄소년단'(BTS)과 '블랙핑크' 두 팀입니다.
에이티즈. 사진=KQ엔터테인먼트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